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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은 미래에 산다.

배려



배려라는게 있었나. 없었던 것 같다.
상관없겠다 싶은 순간에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였지.

여태까지 나는 모든 관계에 대해
배려를 했다기보다 눈치를 보았다는 생각이 든다.

뒷사람에게 끝까지 문을 열어주느라 가지 못하던 친구가 생각났다. 그 친구는 번거롭다는 것보다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았다. 진짜 배려는 아마도 그런 거겠지. 상관없는 순간에 해주는 것.

내가 그렇게 이기적인 인간이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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